길거리 떠돌이 개에서 에콰도르 유기견을 구하는 마스코트가 된 유기견 아서(Arthur) 이야기
2014년 11월 에콰도르에서 열린 어드벤쳐 레이싱 월드챔피언십(Adventure Racing World Championship) 대회에 참가한 스웨덴 팀 피크 퍼포먼스(Peak Performance).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지구력 스포츠로 알려진 극한의 이 게임은 등반, 바다 카약, 밀림과 정글 탐험, 산악자전거 등을 타고 700㎞를 달리는 이 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팀 퍼포먼스는 수개월을 준비했습니다. 4명으로 구성된 피크 퍼포먼스팀의 리더인 미카엘 린드노드(Mikael Lindnord)는 경기 중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잠시 쉴때 눈밭속에서 몸을 다친 에콰도르의 떠돌이개를 만나게 됩니다. 이 떠돌이 개에게 미트볼 통조림을 준게 계기가 되어 경기내내 이 떠돌이개가 피크 퍼포먼스 팀을 따라다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