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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플러스를 사용중이며 얼마전 오레오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이번 오레오 업데이트에서 개발자옵션에는 블루투스 오디오코덱을 선택할수 있고 음질도 설정할수가 있습니다.


LDAC이란?


MP3처럼 손실압축을 지원하는 소니에서 개발한 차세대 블루투스 고음질 코덱입니다.

기본적으로 블루투스에서 쓰이는 SBC보다 전송률이 3배나 많은 990Kbps를 지원함으로서 블루투스 기기에서 훨씬 고음질의 소리를 즐길수 있겠으나 아직 블루투스 기술이 그걸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소니가 구글에 LDAC을 무료로 제공함으로 인해 구글에서 이번 오레오부터 LDAC을 포함하였고 이로서 소니가 차세대 블루투스 고음질 코덱의 표준을 가져갈 확률은 커졌습니다.



스마트폰에서 LDAC을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폰마다 개발자옵션을 들어가는 방법과 메뉴는 조금씩 상이할수 있어요.



개발자옵션에 들어가면 '블루투스 오디오 코덱 선택' 메뉴가 있습니다. 들어가면 이렇게 여러 코덱을 설정할수 있습니다.







그 아래에 재생품질을 선택하는 메뉴가 있는데 거기에서 오디오품질 990kbps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 설정으로 기존 쓰고 있는 플랜트로닉스 보이저5200의 음질개선효과가 뚜렷하게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더불어 야외에서도 지직거리는 노이즈도 사라졌구요. 어떤 사람은 990k를 선택하면 전화 끊을때나 간혹 노이즈가 생겨서 660k를 선택해서 쓴다는 글을 봤는데 저는 다행이 별다른 노이즈는 못느꼈어요.



이번 오레오 업데이트는 사용자들에게 많은 유용함을 주는거 같습니다. 

스마트폰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오면서 오레오처럼 만족감이 큰 업데이트는 없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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