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6300과 칼이사(sel24f18)조합으로 쓰다가 잘 안쓰게 되서 폰카로 편하게 찍자~ 싶었는데 미러리스카메라 쓰다가 폰카 쓰려니 좌절스럽더군요. 아무리 폰카가 좋아져도 물리적 한계상 미러리스카메라를 절대 따라올수 없을겁니다...
그래서 아쉬움에 요즘 좀 저렴해진 소니 a7m2(a7ii)를 사려다 이건 본체는 그럭저럭 견딘다해도 조금이라도 좋은 렌즈 쓰려면 가격에 무게가........ 감당못할거 같더군요. 특히 가격 ...... 사악합니다.
그래서 고르다 고르다 후지 색감이 좋은거 같아서 x-t20을 구입했습니다. 렌즈도 고민했는데 번들로 파는 xf18-55mm (f2.8~4) 렌즈가 말이 번들이지 번들이 아니다! 라는 평가에 세트로 사봤습니다.
왔네 왔어~~~~
택배는 누구한테나 기다리는 즐거움과 받는 즐거움을 주는 거죠~
하아......영롱하네 영롱해......
x시리즈라는 의미로 박스 뚜껑에 x가 새겨져 있습니다.
제품은 더 영롱하네 영롱해~
노트북(15인치 올뉴그램) 터치패드 부분에 올려봤습니다. 작죠? a6300보다도 작은거 같습니다. 무게도 약간 더 가벼운거 같구요
잠깐 꺼내놨는데 먼지가 바로바로 달라붙어 있네요 ㅡ,.ㅡ
표준 줌렌즈인 xf 18-55mm 렌즈. f2.8~4의 조리개값을 가지고 있습니다.
렌즈가 줌렌즈 치고는 큰편은 아니지만 무게는 약간 묵직합니다. 저런 사양을 가진 렌즈치고는 가벼운거죠...
일단 사진 몇장을 찍어보니 저 렌즈가 왜 말만 번들렌즈인줄 알겠더군요. 최대개방에서는 칼이사가 낫겠지만 여러모로 떨어지는 느낌을 못받았습니다. xf 18-55 렌즈 강추하고 싶네요.
후지를 처음 써봐서 그런지 메뉴체계는 편한거 같은데 막상 사진 찍으려니 뭔가 복잡하고 어려운거 같습니다. ㅠㅠ
적응기간이 꽤 걸릴거 같습니다. 근데 사진찍는 맛은 있을거 같더군요.
이전에 쓰던 a6300 + 칼이사 조합보다 더 만족스러운 궁합인거 같아요. 거기다 이건 줌까지 되니..........
컴팩트한 미러리스 카메라 찾으시는 분들은 t20도 한번 고려해 보시는것도 좋으리라 보입니다.
저는 좀 더 많이 찍어보고 사용기를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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