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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00305094432971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2020년 3월 4일 SNS를 통하여 발생한
마스크 포장테러 동영상에 대하여
당사의 입장과 조치를 말씀드립니다.

저희 웰킵스의 계열회사인 피앤티디 문경공장의
주간 포장 아르바이트 생이 호기심과 과도한 관심 표현으로
동영상을 촬영하여 올린 것입니다.

본 아르바이트생은 현재 회사 인근에 거주하는
20세의 학생으로 휴학 기간을 이용하여
폐사에서 아르바이트로 2월 25일부터 근무하고 있는 도중
3월 4일 해당 동영상을 촬영하여 본인의 SNS에 올렸습니다.
폐사는 본건 발생 직후 아르바이트 관리자가
당일 생산한 라인 전체 수량에 대하여 출고 보류 조치를 하였고
본 행위 시간 파악 후(본인 진술 및 사내 보안 CCTV) 전후로
2시간씩 총 4시간 생산제품 전량에 대하여 폐기할 예정입니다.

또한 문제가 되고있는 맨손 작업 문제에 대한 해명입니다.

포장라인의 특성상 자동 포장이 원가절감과 위생에 최적이나
불량제품을 거르지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유로 전수 검사를 통하여 포장한다는 의미와
위급한 생산 일정에 따른 자동포장기의 미세팅으로
부득이하게 수작업 포장을 진행하였습니다.
맨손 작업 시 하루에 10회 이상 손소독을 강제하고 있어
라텍스 글러브 착용보다 더 위생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저희의 생각이 고객님의 눈높이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개선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폐사는 위생모 착용과 마스크 착용
그리고 철저한 손소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기 아르바이트생이 휴게시간을 이용하여
위생모를 벗고 마스크도 벗은채 동영상을 촬영하여 올린것 입니다.
현 조치에 더불어서 위생관리 및 관리인원을 대폭 보강하고
현재실시하고 있는 위생대책에 위생복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가능한 모든 대책을 금일 내로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인 대책이나 보완사항은
계속 고객님들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웰킵스 | 피앤티디 대표이사 박종한 올림

출처: https://www.welkeepsmall.com/m/board.html?code=pgreen1364_board1&type=v&num1=999945&num2=00000&lock=&flag=notice

한 아르바이트생의 철 없는 행동으로 인해 코로나 사태에도 마스크 가격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착한 기업으로 인식되오던 웰킵스의 이미지가 추락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건 지금 나라에 마스크가 단 1장이라도 아쉽고 필요한 이때 저 아르바이트생의 행위로 인해 1만여장이 폐기되었다는 점입니다.

많은 부분 저 아르바이트생이 책임을 져야겠죠. 본인이 자초한 일이니까 말이죠. 개인적으론 저 알바생이 참 안타깝습니다만...

이번 일로 웰킵스 대표이사가 사과문을 올리게 되었고 생산단계에서 문제가 있을수 있는 부분도 개선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스크 가격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많은 소비자에게 좋은 인식을 갖게 만들고 회사도 심기일전 하는 때에 아르바이트생 한명으로 인해 많은 부분에서 피해와 손해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웰킵스에서는 생산과정을 조금 더 개선하시고 마스크 생산에 전력하셔서 마스크르르 필요로 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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