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삼계탕 맛집, 경복궁삼계탕

3.1절을 맞이하여(?) 청라에 있는 삼계탕집에 갔습니다.

청라에 있는 삼계탕집은 잘 모르는데 일행이 그냥 그리로 예약을 해서 가게 되었어요.

삼계탕은 종종 먹어보곤 했는데 경복궁삼계탕은 2년전에 딴곳에서 먹어봤어요.

그땐 맛있었다고 기억이 남아있지 않은걸 보면 그럭저럭한 맛이었던거 같은데...

오늘 청라에서 간 이곳 경복궁삼계탕은 맛이 좋더군요.

예약을 하고 가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어서 또 좋았네요 :)

보글보글 끓여서 나옵니다. 나오면서도 보글보글 끓습니다. 

일단 비주얼은 좋아요

경복궁삼계탕은 희안하게 배추김치는 안줍니다.  컨셉인거 같은데 흠.... 배추김치 좋아하는 저로서는 상당히 아쉬웠네요. 배추!!!! 배추김치를 다오!!!!

대신 오이와 고추는 제때제때 말 안해도 계속 리필을 해줍니다. 이런건 친절하고 좋더군요.

찍어먹으라고 나온 고추장도 달짝지근하니 맛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이며 고추며 계속 찍어먹게 되더군요. 

여긴 삼계탕만 하는거 같습니다. 메뉴에 삼계탕 외엔 어떤 메뉴도 없는걸 보면...

가격은 13000원

맑은 국물의 삼계탕보다 저는 맛이며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청라에서 삼계탕 드신다면 경복궁삼계탕 괜찮은거 같습니다. 한번씩들 드셔보세요. :)

위치입니다.

끝으로 보글보글 끓고 있는 삼계탕 영상입니다.

다들 배고파져라~!